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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시작이 막막한 여러분들께

글쓰기에 도움이 될 만한 어플 추천

최근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쓰고 있습니다. 일기 뿐 아니라 여행기,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 등 SNS의 발달로 ‘쓴다’는 것이 이전보다 조금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이 변화로 인해 독립 서적이 유행하기도 하고 1인 출판사가 많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버킷리스트로 책을 출판하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허나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시작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쓰는 것’을 시작해보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망설이시는 여러분을 위해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어플을 소개합니다.

무슨 주제로 글을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 씀

글은 쓰고 싶은데 무슨 글을 써야할 지 몰라 한참을 핸드폰 메모장만 켜 놓고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몇 글자 끄적이다 이내 주제를 잡지 못하고 모두 지움 버튼을 눌러 글쓰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어플 ‘씀’은 이런 분들을 위해 오전, 오후 7시 하루에 두 번 글감을 올려줍니다. ‘칭찬’, ‘현상’, ‘변하지 않는 것’ 등. 단어 혹은 짧은 문장을 받고, 그 주제에 맞게 시, 소설, 에세이 등 본인만의 글을 쓰면 됩니다. 주제는 유명한 작가의 글들 속에서 하나씩 발굴합니다. 하여 우리는 작가의 글을 읽고 영감을 받아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고 난 후, 쓴 글을 공개하면 어플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고, 마음을 털어놓은 일기같은 글이라면 비공개하여 본인만 볼 수도 있습니다. 주제에 맞게 폴더를 만들어 글을 보관할 수도 있으며, 시간 안에 글감을 놓쳤어도 ‘글감’ 폴더에서 이전의 글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의 글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면 구독하여 계속 받아볼 수도 있고, 몇몇 작가들의 단편소설도 저렴한 가격으로 읽어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하지 않고, 심플합니다. 이미지나 사진은 넣을 수 없고 오로지 글만 쓸 수 있으며, 광고도 없어 쉽게 접속하고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저는 한가지 주제로만 계속 글을 쓰고 싶어요!

© 브런치

누구나 작가를 꿈꾸지만 작가가 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브런치’에서는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시작하여 현재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본인이 선택한 주제로 블로그에 쓰듯이 꾸준히 글을 쓰고, ‘작가신청’을 하면 몇몇의 심사를 통해 ‘브런치 작가’라는 자격을 줍니다. 또한 브런치에서는 1년에 한 번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하여 책 출간과 함께 상금도 주고 있습니다. 어플 뿐 아니라 컴퓨터로도 글을 쓸 수 있어 작은 핸드폰으로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꽤 유용할 것입니다.

‘그림, 웹툰’ , ‘스타트업 경험담’ 등 큰 카테고리 별로 많은 작가들이 쓴 글이 나뉘어 있어 관심 있는 글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혹은 전문분야의 글로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면 어느새 브런치 작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잊고 있던 작가의 꿈을 펼쳐보세요’라는 브런치의 슬로건처럼 오늘은 작가로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글을 쓰려고하니 자꾸 의지가 약해져요.

© 챌린저스

혼자서 하면 자꾸 의지가 약해지고 포기하고 싶어 집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듯이 여러분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어플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합니다. 심지어 참가비를 내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참가비를 낸 후, 정해진 기간에 85%이상 완료했다면 참가비를 환급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100% 완료 했을 경우 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글쓰기 전용 어플은 아니지만 글쓰기 카테고리에 ‘영화보고 감상평 쓰기’, ‘10줄 글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에 도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같은 목표를 향하여 함께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동기가 됩니다. 일석이조. 글도 쓰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챌린저스.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무언가 쓰고 싶다면 결국엔 다 지워버리게 되더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 마음을 솔직하여 표현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어느새 본인의 글에 위로 받고 힘을 얻을 것입니다. 때론 잘 쓴 글보다 솔직한 글이 더욱 감동을 줄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글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쓰기’에 도전해보세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 이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