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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많아도 너무 많은 아이패드! 대체 뭘 사야돼?

장단점만 콕콕집은 아이패드 추천모델

단언컨대 아이패드는 가장 다재다능한 전자기기 중 하나입니다. 학업 및 업무에서는 메모와 필기를 담당하는 훌륭한 전자 노트가 되기도 했다가, 과제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에는 노트북의 대체재가 되기도 하고, 긴 이동시간이나 여가시간에는 금세 넷플릭스를 핸드폰 보다 훨씬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다재다능함은 소비자로 하여금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높은 생산성을 누리고 있자면 영화 아이언맨 속 토니 스타크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재미있게도, 아이패드 역시 아이언맨의 다양한 슈트처럼 다양한 모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싶지만 모델이 너무 다양해서 결정을 못 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몇 가지 모델을 가지고 왔습니다.

"3억 600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 iPad”
ⓒ애플공식홈페이지

아이패드는 2010년 4월 20일에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태블릿 컴퓨터를 표방하며 등장한 아이패드는 큰 화면을 내세우며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을 살펴보기 편하게 만들어졌으며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세밀한 작업들은 컨트롤 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콘텐츠 소비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거대한 화면에도 불구하고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꽤나 긴 편이며 해상도와 터치감, 애플 특유의 카메라 감성과 심플한 UI까지 애플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거의 모든 계층의 사용자들에게 호불호 없는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는 콘텐츠 소비에 탁월하지만 생산성 면에서도 전혀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앱스토어에는 생산성과 관련된 다양한 앱들이 올라와 있으며 키보드 독이나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웬만한 노트북 못지않은 생산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2014년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까지 출시되었기 때문에 아이패드 하나만 있다면 iOS 운영체제만의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각종 문서들도 호환성의 제약없이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이패드는 iPad 시리즈, iPad Air 시리즈, iPad mini 시리즈로 꽤나 세분화돼 있습니다. 세분화는 단순히 이런 시리즈의 분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리즈 내에서도 와이파이와 셀룰러의 차이, 용량 별 스펙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아이패드 프로 중에서도 기존에는 크기가 12.9인치와 9.7인치로 출시됐었다면 2017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와 10.5인치로 출시되는 등 정말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도 첫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모델이 바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입니다.

"높은 수준의 성능이 필요하다면? iPad Pro 3세대”
ⓒ애플공식홈페이지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2018년 10월 공개된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시리즈 중 가장 상위 라인업으로 특히 생산성의 강화가 주된 장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아래 소개할 모델들과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애플은 프로 3세대에서 베젤을 극도로 줄이며 이전 아이패드 모델들과는 다른 과감한 시도를 보여주었고 이는 사용자들에게 극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12.9인치라는 충분히 넓은 크기의 제품을 베젤까지 최소화시키면서 사용자들에게 극도로 넓은 화면을 체험 시켜주게 된 것이죠 또한 이렇게 베젤이 얇아진 디자인은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퀄리티를 상승시켰습니다. 거대한 화면을 아이패드를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영롱하다는 단어밖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프로라인업은 아이패드 중에서도 가장 상위 라인업이기 때문에 모든 스펙면에서 가장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아이패드, 나아가 태블릿PC 계의 ‘끝판왕’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게도 단점이 하나 존재합니다. 바로 높은 가격입니다. 1TB의 용량을 가진 셀룰러 데이터 버전은 2,479,000원이며 가장 저렴한 64GB의 용량을 가진 Wi-Fi 버전 역시 1,269,0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정도의 스펙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격대가 조금 낮은 아이패드 6세대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iPad 6세대”
ⓒ애플공식홈페이지

아이패드 6세대는 2018년 3월에 공개되었습니다. 9.7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이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대비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오직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애플 펜슬을 아이패드 6세대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도 존재하는 등 애플이 자랑하는 최신 기술들이 최상위 라인업이 아님에도 온전히 들어가 있는 이 제품의 가격은 430,000원에 불과합니다. 128GB의 용량을 가진 셀룰러 데이터 제품 역시 가장 고가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72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의 거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이패드 6세대의 가장 큰 단점은 액정 전면부가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인데요, 이는 애플 펜슬을 활용했을 때 가장 크게 드러납니다. 애플 펜슬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때 나타났던 아이패드 프로의 가장 큰 장점 이 바로 부드러운 필기감이었는데 아이패드 6세대는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다소 통통 튀는 듯한 필기감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는 필기감이 예민한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정도의 성능은 필요하지 않으나 아이패드 6세대의 필기감이 살짝 걸려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에어 3세대입니다.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iPad Air 3세대”
ⓒ애플공식홈페이지

2014년에 출시했던 전작, 아이패드 에어 2세대로부터 5년 뒤인 2019년 3월에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길었던 공백기 만큼이나 많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화면크기는 10.5인치로 아이패드 6세대보다 크며 역시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게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어 훌륭한 터치감을 자랑합니다. 가격대 역시 가장 저렴한 모델이 62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아이패드 6세대의 다소 아쉬웠던 32GB보다 상승된 64GB의 용량을 장착하고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비싼 모델인 256GB의 셀룰러 데이터 모델 역시 999,000원으로 100만 원을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단점이라면 후면 카메라가 5년 전에 출시되었던 에어 2세대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MS Office를 10.1인치 미만의 기기에서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뒀기 때문에 에어 3세대에서는 오피스를 사용하려면 추가로 결제를 해야 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해드린 제품들 외에도 애플에는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등 각각의 장단을 지닌 제품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수행하는 작업을 고려하여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고 예산에 따른 타협점을 충분히 고려해서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어떤 모델을 사도 후회하지는 않겠지만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 유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