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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장소 10곳

서울시 독립, 예술극장 소개서울시 독립, 예술극장 소개

지난 1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 한 ‘2018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보면, 2018년 극장시장은 저성장세였습니다. 특히 몇몇의 영화에 스크린이 몰리는 바람에, 1~3위를 한 영화의 점유율이 67.5%나 차지했습니다.이에 반해 독립, 예술영화의 관객 수는 점점 떨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심화되는 스크린독과점에, 작년 한 해 개봉한 113편의 한국 독립, 예술영화의 관객 수는 전년대비 47.9%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블록버스터 상업영화와 멀티플렉스 극장에 밀려 관객이 선택할 수 있는 영화의 폭이 줄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때문에 다양한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의 갈증을 해소할 영화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카이브의 성격이 강한 영화관 한 곳, 독립 및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영화관 일곱 곳, 그리고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두 곳까지. 총 10곳을 지금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 할 영화관은 서울아트시네마입니다. 이 곳은 매년 거장들의 회고전과 특별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주간, 독립 영화 상영, 해외 게스트 초청 및 대담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때문에 뒤이어 소개 할 영화관들과 달리 아카이브의 성격이 강합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13, 서울극장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영관은 202석을 보유 한 1개 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영화관람 티켓의 가격은 8,000원정도 합니다. 영화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꼭 가볼만 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소개 할 영화관 7곳은 흔히 ‘art theater’ 혹은 ‘art house’라 불리는 곳들입니다. 주로 예술영화나 다양성 영화,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멀티플렉스에서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소개 할 영화관은 ‘씨네큐브 광화문’입니다. 이 곳은 전 세계 영화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화제작부터 작가 감독들의 최신작, 그리고 영화사의 걸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사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독과 배우와 함께 하는 씨네토크,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씨네큐브 광화문’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상영관 총 365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 할 곳은 메가박스에서 운영하는 ‘아트나인’입니다. 이곳은 서초/강남/이수를 아우르는 최초의 예술영화관으로 야외 테라스, 레스토랑, 미술전시, 음악공연,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트나인’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89, 골든시네마타워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 개의 상영관 총 150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화사 백두대간에서 운영하는 ‘아트하우스 모모’입니다. 이곳은 영화제/기획전, 영화학교, 씨네토크, 애프터무비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영화관입니다.

‘아트하우스모모’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ECC B402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상영관 총 276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필름포럼’입니다. 이곳은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영화 위주로 상영하며, 카페, 갤러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사랑’이라는 큰 명제 아래 그 의미를 전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예술, 독립, 기독영화의 발굴과 상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필름포럼’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527, 하늬솔빌딩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상영관 총 142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KT&G상상마당’입니다. 이곳은 영화관, 공연장을 비롯해, 디자인스퀘어, 갤러리, 아카데미, 사진암실, 카페가 있어 예술가들에게는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술영화, 독립영화, 단편영화등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KT&G상상마당’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65, 지하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개의 상영관 총 77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이용을 권장합니다.

다음은 노원문고 문화플랫폼 ‘더숲 아트시네마’입니다. 이곳은 노원구 주민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의 숲을 만드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영화관, 갤러리, 미디어룸, 서가와 음반, 세미나룸, 카페까지 총 6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멀티플렉스가 외면한 소중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규모 영화관입니다.

‘더숲 아트시네마’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480 조광빌딩 B1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상영관 총 80석을 보유하고있습니다.

7곳의 아트씨어터 중 마지막으로 소개 할 곳은 ‘KU시네마테크’입니다. 이곳은 건국대학교 예술문화관에 있는 독립/예술영화관으로, 영화를 온전하게 즐기는 관객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시네마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네마 테라피, 다시 보고싶은 영화 프로젝트, 독립 단편 영화제, 특별 상영 기획전등 다양한 특별전을 진행하고있습니다.

‘KU시네마테크’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예술문화관 B108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 개의 상영관 총 152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안에 있는 총 8곳의 특별한 영화관들을 만나봤습니다. 이 영화관들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네이버, 인터파크, 맥스무비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 할 두 곳의 영화관은 지금까지 소개 한 영화관들보다 더 특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예매’를 따로 할 수 없는 단편&독립영화관이기 때문입니다. ‘자체휴강시네마’와 ‘극장판’은 주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가격은 편당 3000원입니다. 예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영화관람은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운영시간을 꼭 알고 가셔야 합니다. ‘자체휴강시네마’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새벽2시까지며,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극장판’의 운영시간은 오후1시~저녁7시까지며, 매주 화, 목, 금 휴무입니다.(1일 제외) 두 곳 모두 상영시간표가 따로 없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작을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자체휴강시네마’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241-43 (신림로 11길 18)입니다.‘극장판’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4길 43-10입니다. 두 영화관 모두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아트시네마’부터 ‘극장판’까지 서울시 안에 있는 독립, 예술영화관 10곳을 소개해봤습니다. 평소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 분이나, 다양한 영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 번 찾아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영화들과 문화적 경험들이 삶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 김동진